안희정 충남지사 정부예산 확보 `온힘'
안희정 충남지사 정부예산 확보 `온힘'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7.11.22 16:44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 예결위원·기재부 관계자 방문 … 주요 현안사업 지원 요청
안희정 충남지사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22일 국회를 다시 찾았다.

안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예결위원, 지역 국회의원 및 기재부 주요 관계자를 만나 2018년도 충남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도는 그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안 지사를 비롯한 행정부지사 등 지휘부 및 실국장이 번갈아 국회를 방문, 증액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해왔다.

특히 내년도 정부예산이 복지, 일자리, 4차 산업혁명 등 새정부 국정과제에 집중되고, SOC사업은 전년대비 20% 줄어든 가운데 도는 그 어느 때보다 정부예산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안 지사는 이날 방문에서 “충남이 대한민국의 중심, 더 나아가 환황해경제 시대를 견인하고 새로운 미래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부예산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장항선 복선전철 예타 통과 등 50억원 △당진·평택항 진입도로 개설 예타 통과 등 26억원 △옛 도청사 국가매입 80억원 △서산 공군비행장 민항 유치 10억원 △계룡 신도안~대전 세동간 광역도로 건설 50억원 △수도권전철 연장(독립기념관) 타당성 용역 3억원의 국회증액을 제안했다.

또 △천안아산KTX 역세권 지식산업센터 건립 10억원 △국립 서해안 기후대기센터 건립 2억원 △자동차대체부품 인증시험·기술지원센터 건립 7억원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57억원 등 총 52건, 7438억원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내년도 정부예산은 30일까지 예결위 심사를 거쳐 12월 1일 본회의를 통과해 확정된다.

/내포 오세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조 2017-12-01 07:50:21
kdi는 국토 균형발전이라면 이미 12년도 더 오래전부터 시작하려고 한 통행시간 단축되는 서부두와 경기도를 연결해주는 도로가 서해대교 하나뿐인 매우 부실성으로 충남 경기도를 이어주는 연륙교 도로 건설이나 빨리 해라 교통때문에 진짜 화날 정도로 불편하고 곤혹스럽다 신평 평택 내항 연륙교 같이 국가적으로도 매우 필요성이 높아 국책재정 공사인 균형있게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b/c 1 이상을 훨씬 초과한 절대적으로 정부가 이 시점에서 더이상 늦출수 없고 이젠 빠른시일내에 착공이 되도록 해야 추후 잘못되는일이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