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심각 단계 … 보령시 철통방역 이어간다
AI 심각 단계 … 보령시 철통방역 이어간다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7.11.2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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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 24시간 상황 유지 체계 전환
보령시는 전북 고창지역에서의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농림축산부가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함에 따라 지난 21일부터 AI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며 올해에도 철통방역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시는 지난 21일 오전 김동일 시장을 본부장으로 상황관리총괄, 방역통제, 살처분 및 소독실시 등 7개 반을 편성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회의를 개최하며 발생지역 경과 및 현재 상황, 향후 시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또 20일에는 천북면 신덕리, 21일에는 청소면 신송리 등 2개소에 거점소독소를 설치, 지역을 출입하는 모든 축산차량에 소독을 실시하며 발 빠른 차단 방역에 돌입했다.

특히 공무원 및 단기 근로자를 3교대로 투입해 소독차량을 활용한 가금농가 순회 소독을 강화하고 각 실무반에서는 24시간 상황 유지 체계 전환 및 매일 오전 상황 점검회의로 방역추진 일별 처리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 해나가기로 했다.

/보령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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