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소득 증대 정책 적극 추진”
“군민소득 증대 정책 적극 추진”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7.11.2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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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용찬 군수 괴산군의회 정례회서 시정연설

정주여건 개선 등 내년 군정운영 방향 공개

나용찬 군수(사진)가 21일 열린 괴산군의회 제261회 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2018년 군정 운영 방향을 공개했다.

나 군수는 “올해는 `행복한 군민, 희망찬 괴산 건설'과`유기농 괴산 장수도시 실현'을 추진했다”며 “내년엔 군 발전과 군민소득 증대 정책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는 제3회 알고아 정상회의 및 괴산유기농 페스티벌 성공개최, 제19차 세계유기농대회 공로상을 수상하며 유기농산업 1번지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나 군수는 이어 “내년엔 혁신적 농업정책을 추진해 풍요로운 명품농촌을 실현하고 6차 산업화를 통한 친환경 유기농업을 적극 육성 하겠다”며 “그동안 추진해 온 각종 군정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마무리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활력있는 경제기반을 구축하고 도시가스 공급 확대와 서민생활 안정, 녹색·청정에너지 공급기반 구축, 정주여건 개선과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제시했다.

나 군수는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해 괴산을 전국 최고의 명품 힐링 지역으로 조성하고 찾아가는 맞춤 복지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뿐 아니라 “여성 인력개발 확대, 내실을 다지는 장애인복지관 운영, 원스톱 통합 건강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군정을 추진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가치있는 산림자원을 활용해 농산물 유통과 판매, 관광 거점지역으로 육성 하겠다”며 “도시재생 사업과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 등을 추진해 살기좋은 명품 농촌마을을 조성 하겠다”고 강조했다.

나 군수는 “내년에도 `군민이 행복한 희망찬 괴산건설'과 `유기농괴산 장수도시 실현'정책을 집중 추진하면서 누구나 살고싶은 `전국 최고의 유기농관광도시'를 조성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내년 예산을 3462억원으로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예산은 △농림해양수산 분야 832억원 △도로·교통 및 지역균형발전 분야 443억원 △산업, 중소기업 분야 76억원 △교육 분야 23억원 △문화 및 관광, 환경보호 분야 447억원 △사회복지, 보건의료 서비스 분야 662억원 △일반공공행정 분야 178억원 △재해사전 예방과 군민안전 분야 226억원 △예비비 575억원이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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