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네거리~가양네거리 도로 확장해야
성남네거리~가양네거리 도로 확장해야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7.11.2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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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용석 동구의회 정례회서 건의 … 차량정체 심각

이나영 “장애어린이집 운영 위해 예산 더 필요”

대전 동구의회가 제23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건의안 채택 및 5분 발언을 청취했다.

원용석 의원은 성남네거리~가양네거리 도로 확장 건의안에서 홍도육교 지하화 사업 등으로 성남네거리부터 가양네거리 구간의 차량 적체가 심해지는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원 의원은 차량운행 비용, 통행시간 비용, 환경 비용 등으로 대전시가 부담하는 비용은 연간 1조3000억원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를 인용, 구도심권 주민의 쾌적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로 확장을 건의했다.

5분 발언에 나선 이나영 의원은 “장애어린이 전문 어린이집을 운영키 위해서는 국비 외에도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이 더해져 정원에 따른 법정 시설과 교사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관영 의원은 “동구의 경우 노후 아파트와 주택이 많아 철저한 예방과 안전대책 마련, 피해 발생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교육과 홍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영순 의원은 “2009년 철도개통 110주년을 맞아 철도시설공단과 철도공사의 트윈타워 준공 후 동구의 대표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에 무슨 기여를 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송석범 의원은 “동구 공직자는 약 7개월간 있을 대행 체제에서도 흔들림 없이 동구 현안 사업들이 대전시 사업에서 누락되거나 중단되는 사례가 없도록 시정과 구정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2017년도 추가경정예산안, 2018년도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며 12월 15일 의사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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