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 마닐라서 조인식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는 이달 말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국방부 산하 군사시설에 3MW급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위한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산업 해외진출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해외진출 △수출 및 해외수주 등을 촉진하기 위하여 해외시장 개척 △해외 타당성 조사 △해외인증 획득 지원 등 국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중소·중견기업 등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다.
충북보건과학대 산학협력단은 2017년 하반기 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9월 전담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 대학은 해외 프로젝트 사업을 위해 지난 7월 필리핀 국방부(장관 DELFIN N. LORENZANA)로부터 태양광발전사업에 대한 사업타당성조사 의향서를 받았다. 이번 조인식을 위해 앞서 중부도시가스㈜ 김병표 대표, ㈜에너피아 김용식 대표와 신재생에너지 해외 프로젝트사업 업무 추진을 위한 3자 협약식이 지난 7월 진행됐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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