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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생활만족지수 76.6점 … 2년새 12.8점 ↑

소비자원 남녀 5천명 설문 … 외식·의류 등 가계필수지출 비목 높아 박명식 기자l승인2017.11.15l수정2017.11.1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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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소비생활만족 지수가 올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22일 까지 전국 20세 이상 남녀 5000명 대상 소비생활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합 소비생활만족 지수 76.6점(100점 만점)으로 2015년의 63.8점보다 12.8점 높아졌다고 14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식품·외식(78.0점), 의류(77.0점), 주거(76.6점) 등 가계 필수지출 비목의 소비생활만족 지수가 전반적으로 높았다.

생애주기별로는 자녀양육기 소비자가 가장 높은 만족감(77.9점)을 표했고, 은퇴기(76.9점)도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북(81.2점), 경남(80.6점), 부산·대구(80.5점) 등 경상권의 만족이 높아진 반면 제주(67.8점), 세종(65.4점), 전남(65.1점), 강원(61.2점) 등의 지역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취약분야의 소비생활 개선과 지역 밀착형 소비자정책 확대 및 맞춤형 지역소비자 행정 활성화 토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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