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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건물·교량 14곳 재난위험

도의회 충북도 행감 … D등급 10곳·E등급 4곳 조사

충북도청 본관도 포함 … 道 “내년 4곳으로 줄일 것”
이형모 기자l승인2017.11.15l수정2017.11.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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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건물과 교량 14곳이 노후화와 구조적 결함 등으로 인해 안전이 크게 우려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충북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도내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된 14곳의 건물 중 D등급이 10곳, E등급이 4곳인 것으로 조사됐다. 공공청사 1곳, 공연장 1곳, 교량 8곳, 연립주택 3곳, 공사장 1곳 등이다.

시·군별로는 청주시 4곳, 음성군 4곳, 영동군 3곳, 보은군 2곳, 괴산군 1곳이다.

안전진단 등급은 A~E 등 5단계로 나뉘는데 D등급은 건물에 결함이 발생해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하거나, 사용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태를 말한다.

또 E등급은 건물 사용을 즉시 금지하고 보강·개축공사를 해야 하는 등급이다.

E등급으로 지정된 건물은 음성군 음성읍의 S연립 나, 다, 라동으로 주요부재와 보조부재가 손상돼 도는 이주를 독려하는 한편 재난관리 기금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청주시 미원면의 박대소교도 하부교대 수평에 균열이 생기고 표면열화가 발생해 E등급으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공공청사로는 충북도청 본관건물이 D등급으로 관리되고 있다. 이 건물은 주요부재가 노후화됐고 구조적 결함이 발생해 도가 8억원을 투입, 보수보강 공사 중이다.

영동군 난계국악당도 D등급으로 지정됐다. 이 건물도 노후화는 물론 구조적 결함으로 보수·보강 공사가 요구된다.

현재 공사 중인 오창 S아파트 신축 현장은 지난 6월 재해사고가 발생해 D등급으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영동군 영동읍 회동교, 대곡교, 청주시 월오동 양지교, 보은군 보은읍 강산교, 중동교, 괴산군 소수면 명덕교, 음성군 생극면 병암교 등의 교량도 주요부재 및 보조부재가 손상됐거나 슬래브 균열 등으로 D등급 판정을 받아 재가설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 관계자는 “D등급은 월 1회, E등급은 월 2회 안전점검을 해 관리하고 있다”며 “14곳 중 5곳은 공사 중에 있고, 내년에 5곳에 대한 보수·보강 공사에 착공하면 앞으로 4곳이 재난위험시설로 관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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