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시장 내일 대법 선고… 청주시의회 촉각
이승훈 시장 내일 대법 선고… 청주시의회 촉각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7.11.07 2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시의회(의장 황영호)가 9일 오전 10시10분 이승훈 청주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기민한 움직임을 보여 눈길.

시의회는 선고 당일 오전 11시 특별위원회실에서 비회기 중임에도 여야 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긴급의원총회를 열고, 선고결과에 대한 논의를 가질 예정.

시의회는 황영호 의장 등 의원 10명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우한시(武漢市)를 방문하기로 한 계획을 취소하는 방안도 만지작.

청주시장 궐위사태라는 최악의 상황에서 교류행사에 나설 경우 지난여름 충북지역 수해 시 충북도의원들의 외유성 해외연수논란처럼 자칫 외유성 해외여행이라는 비난을 받을 수 있는 우려가 있기 때문.

/석재동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