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낙수
○…괴산군 청천면 출신 건설인들이 잇따라 충북지역의 대표적인 건설업계의 수장을 배출해 화제.
윤현우 ㈜삼양건설 대표가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59)으로 지난해 7월 취임한 이후 동향 후배인 우종찬 성제건설㈜ 대표(53)가 오는 6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장에 취임할 예정.
윤 회장과 우 회장은 청천면에서 태어나 어릴적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로 일찌감치 건설업에 투신해 자수성가한 인물들.
윤 회장은 외향적이고 의협심이 강한 스타일인데 반해 신임 우회장은 내성적이고 소박한 스타일이어서 대비되기도.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건설업계가 어려운 시기에 회원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힘을 합칠 수 있는 좋은 인연이 될 것”이라고 기대.
/안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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