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글로컬 캠퍼스 교수가 전국 4년제 227개교 가운데 가장 높은 연봉(14억44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
유은혜 국회의원은 교육부가 매년 조사하는 대학교 교원 연봉 현황을 분석한 자료를 공개. 이 가운데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교수가 최고 연봉자로 드러나 충북도내 대학가 관계자들의 궁금증을 자극.
이에 대해 건국대글로컬캠퍼스 관계자는 “서울에 있는 건국대병원도 충주캠퍼스 소속으로 돼 있다”며 “연봉이 높은 이유는 의학전문대학원(이하 의전원) 임상교수의 경우 교수 연봉 외에 병원에서 별도로 발생하는 수입이 있어 일반 교수보다 연봉이 높다”고 설명.
이 관계자는 “특히 서울병원 의학전문대학원 임상 교수 가운데 전국적으로 명성이 있는 교수의 경우 스카웃돼 연봉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서울병원 의전원 교수의 급여는 서울 기준으로 책정돼 충북권 대학들과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강조.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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