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다음주 초 인사 단행 … 관심 고조
○…충북이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목표했던 종합 2위를 달성한 가운데 조만간 이뤄질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인선에 관심이 집중.
한흥구 도체육회 사무처장(사진)의 임기가 오는 31일로, 충북도는 다음 주 초쯤 인사를 단행할 계획.
우선 목표 달성과 함께 체전이 성공적으로 치러진 공로로 한 처장의 연임 가능성이 비중있게 점쳐지는 분위기.
한 처장은 뛰어난 정무적 감각으로 충북도와의 협력을 매끄럽게 이어왔다는 평.
이시종 지사가 전문체육인 출신의 사무처장 인선을 내심 검토하는 데다 내년 지방선거가 맞물리면서 체육인 출신의 기용도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
하지만 이 지사는 지난 22일 체육담당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후임 처장으로 생각하고 있는 인사는 특별히 없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기도.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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