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공예명장 `한자리에'
한국 전통공예명장 `한자리에'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7.10.22 2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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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이택서·최석현 작가 등 7명 선정·시상

장려금 지원 … 31일까지 문화산단서 작품展도
▲ 청주시와 (사)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는 지난 20일 '2017 한국 전통공예명장' 선정전에 당선된 명장 7명에 대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청주시 제공

청주시와 (사)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는 `2017 한국 전통공예명장' 선정전에 당선된 명장 7명에 대해 지난 20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는 목공예 이택서(62·제천시), 칠공예 최석현(61·광주시), 도자공예 김갑용(57·인천시)과 전수걸(50·부산시), 섬유공예 김인자(63·서울시), 금속공예 김도경(47·부산시), 박공예 강은수(63·인천시) 작가다.

선정된 7명에게는 전통공예 명장 인증서, 명장패를 청주시에서 수여했고, 전통공예협회에서는 작가별 3000만원 사업 장려금을 지원하고 2018년 4월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전통공예 문화산업대전'에 작품전시 및 참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민족의 얼이 녹아있는 전통공예의 계승·발전을 위해 평생 헌신해 온 노고에 심심한 위로와 격려를 드린다”며 “귀중한 문화유산이 여러분의 손길에 아름다운 예술작품으로 승화되어 맥을 이어가고 있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2017 한국 전통공예명장'선정전 작품 전시회는 오는 31일까지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에듀피아영상관에서 개최한다.

/연지민기자
annay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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