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3일간 강원 정선서 … 서문시장 먹을거리장터 참여 등 충북 12개 시장 참가
27일부터 3일간 강원도 정선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17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청주 원마루시장 등 도내 12개 전통시장이 참가한다.
22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젊음과 도전, 협력과 경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청년상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등을 중심으로 전통시장의 미래상을 제시할 계획이다.
전국에서 127개 시장 및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충북에서는 전통시장관과 먹을거리장터, 청년상인관에 모두 12개 전통시장이 참가한다.
전통시장관에는 청주가경터미널시장, 청주원마루시장, 청주북부시장, 청주육거리시장, 진천중앙시장, 단양구경시장, 충주자유·무학시장(연합)이 참가한다. 또 먹을거리장터에는 제천중앙시장과 청주서문시장이, 청년상인관에는 제천중앙시장이 참가한다.
전통시장관에 참여하는 충북 9개 시장은 제천 약초, 진천 생거진천쌀 등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소개할 계획이며 삼겹살 거리로 유명한 서문시장과 제천중앙시장에서 청년상인으로 개업한 `소소당' 등 2개 점포는 차별화된 오미자식혜 및 일식 요리로 먹을거리장터에 참여할 예정이다.
/안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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