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경찰서는 19일 생활고 비관을 이유로 자녀 2명을 질식시켜 숨지게 한 엄마 A(34)씨를 살인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2시쯤 아산시 인주면 모 아파트에서 5세의 아들 등 2명이 숨져있다는 가족의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생할고 비관 등의 이유로 충동적으로 자녀 2명을 숨지게 한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아산 정재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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