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응원 ‘청춘예찬프라자’ 열린다
청년창업 응원 ‘청춘예찬프라자’ 열린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7.10.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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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4일까지 사이언스페스티벌과 연계 개최

외식·공방·플리마켓 3가지 테마로 30개 부스 운영

대전 청년셰프 블랙박스 요리경연대회 등 행사 풍성

대전시가 청년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하기 위해 20~24일까지 사이언스페스티벌과 연계해 `청춘예찬프라자' 를 개최한다.

청춘예찬프라자의 `예찬(藝餐)' 은 예술과 만찬의 합친 말로, 이번 행사에서는 창업 선호도가 높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외식, 공방, 플리마켓 등 3가지 테마로 나눠 30여개 부스로 운영된다.

또 청년들이 부담없이 참여하고 창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부스·설비·초기 운영자금 일부를 지원하며, 창업에 대한 노하우 공유와 원활한 부스 운영을 위해 기 창업자가 멘토 역할도 한다.

외식테마 부스에는 청년구단·전통시장 청년상인·대학졸업생·푸드트럭 등 스타트업 청년 창업자가 참가하고, 공방과 플리마켓 부스는 커피클레이·북부여성가족원 창업교육 이수자 등 예비청년창업자들이 참여한다.

메인무대에서는 외식창업을 테마로 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시민들에게 화려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혼밥족, 싱글족, 자취생 등이 집에서도 손쉽게 요리할 수 있고, 인스턴트·패스트푸드를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현장에서 실감나게 시연하는 `셰프의 Tip'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밖에 대전지역 청년셰프들이 즉석에서 비밀리 제공되는 재료들로 주어진 주제에 맞게 요리를 만들어 내는 `대전 청년셰프 블랙박스 요리경연대회' 첫 선을 보인다.

특별 이벤트로는 대전지역 유력인사의 냉장고를 무대 위로 그대로 옮겨와 냉장고 재료와 주제에 맞는 요리를 만들어 내는 `대전판 냉장고를 부탁해' 도 열린다.

타로카페, 룰렛돌리기, 공예품 만들기 체험과 청년들이 운영하는 푸드트럭 14대도 등장,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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