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무총리상
대전 중구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무총리상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7.10.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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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지역 문화 활성화 위한 노력 호평

대전 중구가 2017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 주최로 지난 한 해 동안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자발적인 노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가 응모해 1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중구는 원도심 도시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2017년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우수 SA등급 평가,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도시재생분야 우수상 수상, 지방자치 행정대상 수상 등 주민이 살기 좋은 도시공간을 조성하고 사람중심의 효문화중심도시 중구를 구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에서 효문화뿌리축제, 경관조례 제정, 지방채 122억원 조기 상환, 폐·공가 정비 및 골목재생, 다문화 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 및 초등학교 방과 후 활동 프로그램운영 등이 수상 이유로 꼽혔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원도심을 정감있고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750여 공직자 모두가 벽돌 한 장 한 장을 쌓아간다는 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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