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다문화가정 60세대 우편요금·기부물품 지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다문화가정 국제특급우편요금 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국제특급우편(EM S) 발송 행사를 가졌다.
다문화가정 60세대가 모국의 가족에게 한국의 정을 전달할 수 있도록 대덕우체국의 택배 현장 접수 및 포장 지원, 국제특급우편요금 자체 감면(10%)을 지원했으며, 구와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기부 받은 물품을 지원했다.
또 다문화가정을 위한 나눔과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구청 직원 대상으로 3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모집했고, 대덕우체국 사랑나눔봉사단에서는 생활용품선물세트 60개(75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한편 다문화가정 국제특급우편요금 지원은 대전 자치구 중 처음으로 시행하는 다문화 복지시책으로, 지난해 71세대에 570만원을 지원했고, 올해 2월 50세대에 400만원의 국제특급우편료를 지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