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속리축전'이 보은 속리산 잔디공원과 용머리폭포 일원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보은문화원과 속리산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서는 천왕봉 산신제, 충북알프스 등반대회, 송이놀이, 풍물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일 법주사 템플스테이와 영신제가 열리고, 21일에는 충북 알프스 등반대회, 천왕봉 산신제, 송이놀이, 산채비빔밥 만들어 나누기 체험 등이 열린다.

21일에는 속리산 천왕봉의 높이를 상징하는 1058명분의 산채비빔밥을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가 열린다.

22일에는 보은군 11개 읍·면 풍물팀이 참가하는 보은군풍물경연대회, 솟대놀이와 줄타기 공연, 속리산 단풍 작은 음악회 등이 준비돼 있다.

무형문화재·국선작가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전통놀이 체험, 전통차, 페이스페인팅, 전통의상 등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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