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두재)는 18일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도내 전기공사 업체를 대상으로 청렴하고 시공품질이 우수한 전기공사업체를 선정해 `클린 시공'우수업체 인증패를 수여했다.

클린 시공 우수업체는 지난 2년간 한전에서 발주한 공사를 수행한 전기공사 업체 중 영업정지, 과태료 과징금 부과 등 위반 사실이 없으며 시공하자가 없는 5개 전기공사 업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는 시온전기㈜(대표 이상직), 연흥전기(대표 연영흠), 정도전력㈜(대표 장동현), ㈜전광엔지니어링(대표 전연권), 제일전력(대표 임병수) 등이다.

클린 시공 우수업체 인증제도는 청렴하고 우수한 전기공사업체에 인센티브를 부여해 청렴 시공 선순환 구조를 확립함으로써 고객에게 안전한 전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한편 한전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9월 전국 제1호 `청렴한전'지역본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클린 시공 우수업체와 청렴 파트너가 되어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통해 청렴 문화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박두재 한전 충북지역본부장은“지속적으로 우수시공업체를 적극 육성해 청렴 시공문화를 정착시켜 안전하고 깨끗한 전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태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