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작품들로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 엿보다
세계 작품들로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 엿보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7.10.17 2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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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쉐마미술관 2017 국제교류전…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청주 쉐마미술관은 2017 국제교류전을 17일 개막하고 11월 30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국제교류전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 보스니아 작가를 초대해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선보인다. 한국작가로는 김정희, 이건용, 이명환씨가 참여하고,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의 유숩 헤드지헤조비치, 중국의 창신, 일본의 우노 가즈유키씨가 참여해 평면 작품 및 영상, 설치작품 등이 전시된다.

각 나라의 문화와 색채를 담고 있는 작품들은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과 상상을 엿볼 수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새로운 미술로서의 기억과 상상이 주류를 이루듯 21세기에서 새로운 미술의 주요 양식을 자신의 예술에서 뛰어나게 실현시키고 있는 대표적인 작가를 선정해 전시와 퍼포먼스, 워크숍으로 진행한다”며 “청주 지역의 작가들에게 새로운 미술을 향한 미술가들의 상상과 기억이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가장 잘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의 이건용 작가, 보스니아의 유숩 작가, 중국의 창신 작가는 이미 세계 미술의 정상에 이른 작가들”이라며 “비슷한 시기에 열리는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예술의 장르에 따라 양식과 해석의 차이를 느끼게 하는 비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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