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낙수
○…한 달째 이어지고 있는 국무총리실의 청주시에 대한 감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시 공무원들이 감찰범위와 결과를 두고 의견이 분분.
낙관파 공무원들은 감찰이 길어지는 이유를 총리실 감찰반이 확실한 비위 행위를 적발하지 못해 사정기관에서 주로 사용하는 저인망식 감사기법을 활용해 한 건(?)을 기대하고 있다는 해석을 내놓으면서 조만간 감찰이 종료될 것으로 전망.
반면 비관파들은 감찰반이 실적 쌓기용 비위 행위는 이미 확보해 둔 상태에서 쏟아지는 제보와 첩보를 확인하며 감찰범위를 전방위로 늘려가고 있다고 해석.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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