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출마? 웃음으로 넘긴 이시종 충북지사
3선 출마? 웃음으로 넘긴 이시종 충북지사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7.10.12 1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말낙수

○…최근 각종 행사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사진)가 11일 도청 출입기자단과 예정에 없던 오찬.

도청 앞 식당에서 열린 오찬에서 이 지사는 추석 연휴와 도가 성공리에 마친 전국장애인체전, 유학생 박람회, 솔라페스티벌,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 얘기로 분위기를 주도.

이 자리에서 추석 민심을 들어봤느냐는 질문에는 “관광지의 관광객들은 좋아하는 것 같았다”는 농담으로 좌중을 웃기기도.

특히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를 결심했느냐”는 질문에는 웃음만 지으며 묵묵부답으로 일관.

결국 기자들은 이날도 이 지사에게 3선 도전 여부에 대한 답변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의 노련미에 소득 없이 식사만 한 꼴.

/이형모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