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 5년간 사격점수 `전국 상위권'
충북경찰 5년간 사격점수 `전국 상위권'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7.10.1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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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마스터 11명 배출도
충북 경찰의 최근 5년간 사격 점수가 전국 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바른정당 홍철호(경기 김포 을)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지역별 경찰관 훈련사격 평균점수 현황'에 따르면 충북지방경찰청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600점 만점에 평균 466.6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18개 지방청 가운데 여섯 번째에 해당하는 점수다.

1위는 충남청으로 476.6점을 기록했고 강원청(468.8)과 전북청(468.8), 서울청(467.2)이 뒤를 이었다.

부산청이 453.2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정례사격 성적이 9.5할 이상자 중 검정절차를 거쳐 선정하는 권총마스터는 충북에서 같은 기간 11명이 배출됐다.

홍 의원은 “경정 이상의 간부급을 훈련에서 제외한 것은 경찰 사명을 위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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