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호수공원 오늘도 ‘변신중’
세종호수공원 오늘도 ‘변신중’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7.10.1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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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체험장·이색자전거·매점 신축 등 시설 보강

전체면적 69만㎡의 국내 최대 인공 호수공원인 `세종호수공원'이 지난 2013년 5월 개장 이후 끊임없이 변신하고 있다.

세종시는 올해 초부터 9월 말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세종호수공원' 시설 개선 및 보완공사를 완료하고 명품 도시에 어울리는 호수공원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

이번 공사로 물고기 체험장이 조성됐으며 △다양한 이색자전거 운영 △매점 신축 및 리모델링 △야생초화원 정비 △야관경관 개선 △제1주차장 너른들길 교량 하부 데크로드 개통 △표지석 설치 등 각종 시설이 개선되거나 보완됐다.

특히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 분수 내 시설물에 조성된 물고기 체험장은 호수공원에 사는 물고기들을 전시해 가까이에서 볼 수 있도록 꾸몄으며 이색 자전거 50대는 주말 가족 나들이객들과 연인들의 데이트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또 방문객 편의 제공을 위해 매점 1개를 신축하고 기존 매점 1개소 역시 리모델링을 마쳤다.

이 밖에도 야생초화원은 양질의 토양으로 개량해 연중 푸르고 아름다운 화원으로 정비했으며 풍성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야간 경관조명을 개선하고 중앙광장 포토존 및 그늘막, 해변비치 등 각종 편의시설을 보강했다.

권영윤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공원 가꾸기를 통해 호수공원이 세종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손색이 없도록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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