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018년까지 타당성조사를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환경부로부터 관련 사업비를 확보하면 2019~2021년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청주지역은 지난 7월 국지성 집중호우로 모충동, 복대동, 개신동 등 지역에 대규모 침수피해를 입었다.
해당 지역은 최근 도심지역 불투수 면적 증가와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호우시 피해가 늘어나 침수피해예방을 위한 하수도정비가 시급하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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