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운동부 전국대회 `눈부신 활약'
청주대 운동부 전국대회 `눈부신 활약'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7.09.24 2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도부, 대학연맹전 우승 … 창단 35년만

태권도 대통령기 정상·사격 4개 메달도
▲ 청주대학교 유도부는 지난 22일까지 전북 순창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추계 전국남녀대학유도연맹전에서 창단 35년 만에 첫 우승을 했다. /청주대 제공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 운동부가 각종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청주대 유도부는 지난 20~22일까지 전북 순창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추계 전국 남녀대학유도연맹전에서 창단 35년 만에 첫 우승을 했다.

청주대는 이번 대회 무차별 7인조 단체전에 출전해 결승전에서 영남대를 4대2로 누르고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송진우 선수(체육교육과 3년)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지도자상은 강호석 코치에게 돌아갔다.

청주대 7인조 선수는 박병민, 신재현, 송진우, 이승주, 최진우, 박상민, 송화섭 등이다.

이 대학 유도부는 앞서 지난 3월 열린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또한 2017 춘계전국남녀대학연맹전에서는 66㎏ 고탁현, -90㎏ 최진우, +100㎏ 박병민이 3위에 올랐다.

2017 하계전국남녀 대학 유도연맹전에서는 단체전 3위와 66㎏ 김효식이 은메달을, 지난 6월 열린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는 단체전 3위와 송진우(100㎏급)가 동메달을 땄다.

조안나(2년)는 지난달 제33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탁구대회 개인전에서 우승했다.

청주대 태권도부의 활약도 빛났다. 태권도부는 지난해 대통령기 우승에 이어 최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제40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 남자대학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올 연말 열리는 국가대표 선발전에 4명의 선수가 출전티켓을 땄다.

청주대 사격부는 지난 6월 청주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17 한화회장배전국사격대회'에서 금 2, 은 1, 동 1 등 메달 4개를 획득했다. 이 대회에서 남자 대학부 스탠다드 권총 부문에 출전한 지현준(체육교육과 4년)과 속사권총 부문에 출전한 김상기(체육교육과 3년)가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