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클어워드서 교육부문 학부 은상석박사 2개 과정 금상 수상
관광·이벤트컨벤션학과 자문기획 금산인삼축제 등 상 휩쓸어
배재대학교(총장 김영호)가 세계적인 축제교육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관광·이벤트컨벤션학과 자문기획 금산인삼축제 등 상 휩쓸어
배재대는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세계축제협회 피나클 어워드(Pi nnacle Awards) 시상식에서 관광·이벤트컨벤션학과가 교육부문 학부 은상과 석·박사 2개 과정에서 각각 금상을 차지했다.
또 이 학과가 자문·기획한 김제 지평선축제, 금산 인삼축제, 서산 해미읍성축제, 강동 선사문화축제 등 8개 축제가 금상 10개와 은상 4개, 동상 5개를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배재대는 10여년 전부터 세계 축제전문가를 초청해 워크숍을 여는 등 축제경영학 특화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학생·교수진이 세계 유명축제 현장을 찾아 경영비법을 벤치마킹해 글로벌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학부·석사·박사·졸업생이 한 자리에 모여 축제 현장의 이슈와 트렌드를 심층 토론하는 축제토요통합특강 운영 등 축제에 관한 학문의 요람으로 성장하고 있다.
오는 12월엔 뉴질랜드 로토루아시에서 열리는 `머드토피아 축제' 에 한국 축제를 알리는 민간사절 역할도 병행한다.
정강환 관광축제호텔대학원장은 “배재대의 축제이벤트 분야 특성화된 교육시스템은 세계적 수준의 역량을 갖추고 있다” 며 “축제 실무와 이론을 이끌 수 있는 인재 육성으로 세계축제협회의 글로벌 스탠다드 교육체계를 이뤘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