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40명 초청 … 참가업체 판로개척 지원
바이어 제공용 제품 홍보 뷰티박스 첫 제작도
충북도는 `2017년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기간 동안 엑스포 참가 업체의 새로운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국내 유통상품기획자(MD, mer chandiser) 40명을 초청한다고 13일 밝혔다.. 바이어 제공용 제품 홍보 뷰티박스 첫 제작도
유통상품기획자는 국내 유명 백화점과 인터넷쇼핑물, 홈쇼핑 방송에 이르기까지 상품의 기획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 있다.
행사기간 오송을 방문하는 유통상품기획자는 GS 등 홈쇼핑업체 5곳, 롯데마트 등 유통업체 4곳, 인터파크 등 온라인업체 6곳,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 4곳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앞서 도는 이번 엑스포에 200여개의 기업과 100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를 초청한 바 있다.
고근석 충북도 바이오정책과장은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참가 업체와 유명 유통상품기획자와의 만남은 국내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가 국내시장 개척은 물론 해외고객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올해 엑스포에서 처음 `뷰티박스'를 설치했다.
바이어에게 제공하는 뷰티박스는 해마다 개최되는 엑스포 때마다 기업체에서 직접 바이어를 만나지 않고도 자사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으면 좋겠다는 참가업체들의 제안을 반영한 것으로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석재동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