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고 싶은 가을, 도서관 나들이 가볼까
책 읽고 싶은 가을, 도서관 나들이 가볼까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7.09.13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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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의 풍경들 등 9월 읽을 만한책 10종 선정

`독서의 달' 충북중앙도서관 이용수기 10편 공모

책읽기 좋은 계절이다. 9월은 책장을 넘기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선사한다. 무슨 책을 읽을까 고민된다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선정한 9월의 읽을 만한 책 10종과 청소년 권장도서 10종을 눈여겨보자. 밖으로 나가고 싶다면 충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이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선정 9월 권장도서

9월의 읽을 만한 책 10종으로는 △아이들은 저마다 빛나는 별입니다(이석문 저) △병산읍지 편찬약사(조갑상 저) △세계화의 풍경들(송병건 저) △이 정도는 알아야 하는 최소한의 인문학(이재은 저) △헌법을 쓰는 시간(김진한 저) △일곱 가지 상품으로 읽는 종횡무진 세계지리(조철기 저) △세상을 바꾼 위대한 오답(김용관 저) △나는 오늘도 소진되고 있습니다(이진희 저) △왜냐면…(안녕달 저) △일곱 개의 화살 1,2(이지혜 글) 등이다.

청소년 권장도서 10종은 △거리 소년의 신발(이성주 저) △굿바이 내비(문부일 저) △나는 조선의 가장 어린 여행 작가(홍경해/허경진 편역)△21세기 청소년 인문학 1,2(김고연주 외) △빅뱅에서 인류의 미래까지 빅 히스토리(이언크로프턴, 제러미 블랙 저) △세상을 바꿀 용기(존슐림 저)△이 정도는 알아야 하는 최소한의 과학(박재환 저) △걱정을 조절하는 7가지 방법(리드윌슨, 린 리이언스 저)△마사, 마지막 여행비둘기(아탁 저)△택시소년, 지지 않는 잎(데보라 엘리스 저) 등이다.



# 충북중앙도서관… 도서관 이용 수기 공모, 체험 행사 풍성

충북중앙도서관(관장 김규완)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풍성한 가을맞이 독서 행사를 진행한다.

중앙도서관은 `내가 만난 참 좋은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도서관 이용 수기를 공모한다.

도내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중앙도서관을 이용하면서 느낀 점, 감명 깊게 읽은 책, 행사에 참여했던 경험 등을 홈페이지 서식에 작성해 홈페이지 또는 담당자 메일(idnamejh@cbe.go.kr)로 제출하면 된다. 중앙도서관은 우수 작품 10편을 선정해 상장 및 상품을 증정한다. 우수 다독자도 선정해 대출 실적이 우수한 10명을 대상으로 상장 및 상품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9월 한 달 동안은 도서관 이용자 모두에게 1회 대출 권수 5권에 추가로 5권을 추가 대출해 총 10권을 빌려주는 `5+5'행사를 진행한다. 추가 대출자들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유치원 대상 `고양이가 찍찍'아동극 공연 △책 표지 속 다른 그림 찾기 △친구랑 찰칵! 엄마랑 찰칵! △지구가 아파요 환경 교육 특강 △환경보호 동화체험 △과월호 잡지 드리미 △`누나가 좋다'원화 전시회 △사서가 권하는 책읽기 목록 배부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김규완 중앙도서관장은 “결실의 계절 가을에 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마음을 살찌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도서관 홈페이지(www.cbjalib.go.kr) 또는 독서교육팀(043-267-4592)으로 하면 된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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