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日 이와테대학과 국제 캡스톤디자인 교류회
한밭대, 日 이와테대학과 국제 캡스톤디자인 교류회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7.09.1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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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까지 5개 혼성 연구팀 과제 수행 … 영어로 소통

한밭대학교가 일본 이와테대학과 제3회 국제 캡스톤디자인 교류회를 11월까지 진행한다.

교류회는 양 대학 학생들로 5개의 혼성팀을 구성해 캡스톤디자인 과제를 수행하는 것으로 공학분야의 교류를 통한 연구역량 강화와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교류회는 양 대학 교류회단이 한국과 일본을 왕래하면서 진행한다.

올해 교류회는 지난 8월 양 대학에서 참가학생 모집을 시작으로 성과발표회가 열리는 11월 11일까지 약 100일간 이어진다.

이를 위해 최근 일본 이와테대학 교수 5명과 학생 11명이 한밭대를 방문했다.

이 학생들은 한밭대 학생 11명과 함께 캡스톤디자인 과제를 수행할 5개의 혼성 연구팀을 구성했으며 팀별 토의를 진행하고 한밭대의 연구시설을 둘러봤다.

앞으로 양 대학 혼성 연구팀은 2개월 동안 수자원 관리, 미래 교통수단 등 5개 과제 중 각 팀별로 1개를 맡아 캡스톤디자인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각 팀은 영어로 한-일 팀원간 인터넷 화상채팅, 이메일 등을 주고받으며 지속적인 토의를 하며 주어진 과제에 대한 개념설계를 완성해 결과물로 제출해야 한다.

11월에는 한밭대 학생들이 일본 이와테대학을 방문해 최종 결과발표와 시상식에 참여할 예정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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