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키우는 `기적의 놀이터' 만든다
창의력 키우는 `기적의 놀이터' 만든다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7.09.10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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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13일 어린이 놀이시설 전문가 편해문씨 초청 강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이 행복도시에 조성하는 어린이 놀이시설 특화방안 모색에 나섰다.

행복청은 13일 세종시 아름동(1-2생활권) 주민복합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어린이 놀이시설 전문가 편해문씨를 초청해 `어린이와 부모가 원하는 놀이터, 어떻게 만들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강사로 초청된 편해문씨는 아동문학가이자 국내에서는 드문 어린이 놀이시설 전문가로 알려졌으며 특히 순천시 `기적의 놀이터'를 직접 기획한 놀이시설 디자이너로 어린이 놀이와 관련된 주제로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성순)는 국내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자 출생률이 높은 행복도시의 특성에 맞게 아동 친화적인 도시계획을 추진해 왔다.

대표적으로는 원수산 모험놀이터(1월 개장) 등 특색 있는 놀이터와 유아숲체험시설(파랑새 유아숲체험원:4일부터 시범운영) 등을 조성한 바 있다. 또한 이번 강연을 계기로 어린이 놀이시설도 미끄럼틀·그네·시소로 구성된 놀이터에서 한 단계 나아가 아이들 스스로 창의력과 모험심을 키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놀이터를 도입해 나갈 예정이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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