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이끌어갈 미래형 글로벌 인재 집중육성
4차 산업혁명 이끌어갈 미래형 글로벌 인재 집중육성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7.09.0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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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

‘광복 후 최초의 신설 4년제 대학’으로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이한 청주대가 오랜 역사와 전통의 바탕 위에서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청주대는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수 있는 미래형 인재 육성을 최우선 과제로 택하고 이를 위한 교육환경 조성과 새로운 교육 과정 창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식기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 교육을 위한 대대적인 학사구조 개편도 단행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이 초래할 사회변혁을 기회로 삼아 대학의 새로운 모델과 역할을 만들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또한 수백억 원의 재원을 투입해 중앙도서관을 리모델링하는 등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 지역산업 기반 학생 중심 특성화 교육 집중 육성

 청주대는 4차 산업혁명의 기본가치, 지역산업 기반, 학문-교육기반을 바탕으로 한 총 4개 분야를 지역 미래 산업 특성화 분야로 설정해 집중 육성한다.

우선 충북 6대 신성장동력산업 중 ICT융합산업과 태양광신에너지산업을 아우르는 첨단과학 분야와, 도민의 삶의 질과 건강에 기여하는 BT/의료과학 분야를 집중적으로 확대·육성할 계획이다. 또 문화산업 활성화와 디자인 콘텐츠 분야, 항공분야에 집중 투자키로 했다.

 

 # 학생의 선택권 확대 골자로 학사구조 개편

 청주대가 최근 단행한 학사구조 개편의 키워드는 △학사구조 합리화(슬림화) △특성화학부 정원이동 △다전공 활성화 △학사제도 자율성 확대 △입시제도 선진화다.

우선 8개 단과대학을 6개로, 모집단위는 62개에서 28개로, 62개 전공교육과정은 49개로 축소했다. 또 4차 산업혁명의 핵심가치 구현과 지역사회 연계를 위해 ICT-Energy, BT/의료과학, 디자인/콘텐츠, 항공 등 4가지 특성화 방안을 학사구조에 반영했다.

이번에 개편된 학부제는 교원이 학부에 소속돼 내부의 전공을 공동 관리함으로써 학생의 선택권 확대와 다양한 전공 간 융합전공교육 과정이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학생 1인당 장학금 전국 4위… 취업률 충청권 2위

2016년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청주대는 학생 1인당 장학금이 전국 대학 중 4위(재학생 5000명 이상)를 차지하는 등 `학생 제일주의'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청주대의 1인당 장학금 410만7000원으로, 전국 5000명 이상 대학 중 네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우수학생 유칟학생취업을 위한 입학성적 우수 장학금과 자격증 장학금을 비롯해 영어실력 향상장학금, 봉사 실천 장학금, 국제교류장학금을 대폭 상향했다.

2016년 대학정보 공시기준 충청권(졸업생 3000명 이상)대학 중에서 취업률 2위를 기록했다. 비수도권 대학 중에서는 취업률 8위에 올랐다. 방사선학과와 군사학과, 공예디자인학과, 치위생학과, 건축학과, 간호학과 등이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 2018학년도 수시모집 안내

 청주대는 2018학년도 수시에서 1738(66%)명을 선발한다. 학사구조개편으로 2018학년도 입시부터 학과제를 학부제로 변경함에 따라, 모집단위는 62개에서 28개로, 62개 전공교육과정은 34개를 통합하고 6개를 신설하는 등 49개로 개편했다. 수시 전형은 학부제로 바뀐 부분을 제외하고는 전년도와 비교해 큰 틀은 그대로 유지하되, 학부 내에서 관련성이 높은 전공을 다양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보장한 점이 특징이다. 지역인재전형과 일반전형 및 창의면접전형에서는 보건의료과학대학(간호학과 제외) 지원 시 최저기준이 일부 완화했다.

◇ 수시모집 주요사항

 학교생활기록부 반영과목은 3학년 1학기 성적까지 학년, 학기 구분없이 반영하되 국어는 상위 2개 과목, 영어와 수학은 상위 3개 과목, 탐구 및 제2외국어는 상위 2개 과목을 반영한다.

일반전형은 수능 최저기준이 적용된다. 수능 최저기준은 간호학과와 항공학부 항공운항학전공의 경우 수능 2개 영역의 합이 7등급이며, 이외에는 수능 2개 영역의 합이 9등급 이내다. 교과 우수전형은 100% 교과 성적으로 선발한다. 담임추천전형은 청주대에서 요구하는 소정양식의 교사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창의면접전형은 교과 성적 비중이 70%이며, 면접은 30% 반영된다. 면접의 경우 일반학부는 수능 최저기준이 없으나, 간호학과를 제외한 보건의료과학대학은 2개 영역의 합이 9등급, 간호학과, 항공학부 항공운항학전공은 2개 영역의 합이 7등급 이내로 수능 최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지역인재전형은 충남, 충북, 대전 및 세종에 소재한 고등학교에 입학해 졸업(예정)한 학생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수능 최저 기준으로 일반학부·학과의 경우 한 개 영역이 4등급, 보건의료과학대학은 2개 영역의 합이 9등급, 간호학과는 2개 영역의 합이 7등급이어야 한다.

사범대학 국어교육과와 수학교육과는 교과 성적 반영비율은 80%이며, 교직 인성 면접고사 비율 20%가 반영된다.

예체능전형은 실기고사의 반영비율이 70%이며, 교과 성적이 30% 반영된다. 특기자전형은 축구 종목의 경우 실기고사 50%와 입상실적 50%를 반영한다. 태권도, 유도, 펜싱, 사격, 탁구 종목에서는 전공적성 구술면접고사 30%, 입상실적 70%를 반영한다.

원서접수 일정은 9월11일(월)부터 9월15일(금)까지 인터넷(진학사/유웨이)으로만 접수하면 된다.

*자료는 청주대학교에서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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