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난리 외유' 충북도의원 징계 수위 관심
`물난리 외유' 충북도의원 징계 수위 관심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7.08.3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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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낙수

○…충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다음 달 4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3명의 도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에 관심 집중.

`물난리 외유'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뒤 자유한국당에서 제명되고 윤리특위에 회부된 의원은 김학철(충주1)·박봉순(청주8)·박한범(옥천1) 의원.

도의원에 대한 징계는 공개 경고, 사과, 30일 이내 출석정지, 제명 등이 있다는 것.

그동안 도의회에서 윤리특위에 두 차례 회부된 사례가 있으나 모두 징계를 하지 않아 유명무실하다는 비난을 자초.

하지만 도의회 여야 모두 이번 윤리특위를 바라보는 시각이 예전과 달라졌다는 후문.

특히 민주당은 물론 한국당의 일부 의원도 국민을 레밍(쥐의 일종)에 빗대 공분을 샀던 김학철 의원만은 제명을 시켜야 한다는 싸늘한 분위기가 감지.

이 때문에 이번 윤리특위에서는 김학철 의원은 최악의 경우 제명까지 내려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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