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한 대학 전형 꼼꼼히 살펴보고 선택
목표한 대학 전형 꼼꼼히 살펴보고 선택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7.08.30 1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 12개 4년대 大 전체 정원 68%인 1만3223명 선발

충북대 2983명으로 '최다'·청주대 2946명으로 뒤이어

2018학년도 대학입학 수시전형 원서 접수가 오는 9월11일부터 15일까지 시작된다. 2018학년도 수시 전형 선발 비율은 전년 대비 3.8%p 증가한 73.7%로 전체 모집 정원 35만2325명 중 25만 9673명을 수시에서 뽑는다. 수험생들은 목표한 대학의 전형을 꼼꼼히 살펴 적성과 성적, 진로를 반영해 지원할 학교를 선택해야 한다.



# 충북 4년제 대학 12곳, 수시전형 전체 정원 68.91%인 1만3223명 선발

학생부 중심 전형의 비중이 전년도보다 3.6%p 증가해 2018학년도에는 전체 모집 인원의 63.9%인 22만 5092명을 뽑는다,

학생부 중심 전형은 2016학년도 57.4%였다. 하지만 2017학년도 60.3%, 2018학년도 63.9%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8학년도 수시전형에선 학생부 교과 전형 14만181명(38.4%), 학생부 종합전형 6만7631명(18.5%)을 선발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자료에 따르면 충북 지역 12개 4년제 대학은 수시전형을 통해 전체 모집정원 1만9187명 가운데 68.91%인 1만3223명을 선발한다.



# 도내 대학 수시 선발인원 및 최저학력기준 적용

충북 지역 대학 가운데 2018학년도 수시전형을 통해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대학은 충북대학교다. 충북대는 전체 모집 정원 2983명 가운데 70.46%인 2102명을 수시로 뽑는다. 충북대는 학생부 교과 1259명, 학생부 종합전형 829명, 실기 14명 등 2102명을 뽑는다.

도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청주대는 총 정원 2946명 가운데 수시를 통해 1957명(학생부 교과 1810명, 실기 147명)을 선발한다.

수시전형에서 1000명 이상을 선발하는 대학은 세명대 1646명, 서원대 1328명, 유원대 1169명, 중원대 1006명, 한국교통대 1486명 등이다.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은 건국대글로컬캠퍼스(학생부 교과), 서원대 사범계(일반학생, 지역인재), 세명대 간호/한의예(일반, 인문고교, 지역인재), 중원대 간호/항공운항(일반 2, 지역인재), 청주교대(고교성적우수자), 청주대 사범계/군사학과(일반, 교과우수, 담임추천, 지역인재, 창의면접), 충북대 사범계(학생부 교과)/학생부 종합 1,2, 지역인재, 한국교원대(큰스승인재, 학생부 종합우수자), 한국교통대(일반, NAVI인재, 지역인재) 등이다.

/김금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