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강군 단양서 금빛 총성 울린다
스포츠 강군 단양서 금빛 총성 울린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8.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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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충북 연맹회장기 전국사격대회 … 3개 종목 500명 참가
스포츠 강군(强郡) 단양군에서 8회 충북 연맹회장기 전국사격대회가 오는 26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충청북도사격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사격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단양 클레이 사격장에서 트랩 등 3개 종목에 걸쳐 클럽대항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치러진다.

대회는 총 4라운드를 거쳐 결선 1라운드로 승부를 겨루며 1위부터 3위까지 트로피와 메달 등 시상품과 쌀, 실탄 등 각종 시상품이 주어진다.

클레이사격(Clay Target Shooting)은 지름 11cm, 두께 약 25mm, 무게 100g의 원반(피전)을 공중에 방출해 산탄을 쏘아 맞히는 경기로 종목은 트랩 외에도 스키트, 아메리칸 트랩, 더블 트랩이 있다.

트랩은 어깨에 총을 대고 기다리다 아래쪽에서 나오는 접시를 맞히는 방식이며 스키트는 총을 들고 있다 양쪽에서 나오는 접시를 따라가며 맞히는 것이다.

군은 이번 대회에 선수단과 운영요원, 임원 등 총 500여명이 단양을 찾을 것으로 전망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양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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