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주시·충북대병원 오송임상시험센터 건립 협약
충북대학교병원은 오송 첨단복합단지 숙원사업인 오송임상시험센터 건립 및 운영사업자로 선정되면서 22일 원내 서관 9층 직지홀에서 충북도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윤여표 충북대총장, 조명찬 충북대병원장, 조원일 충북의사협회장, 송재승 충북병원협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오송임상시험센터 건립으로 연구개발에서부터 상품화까지 이어지는 핵심인프라가 구축됨으로써 오송바이오클러스터의 화룡점정을 찍었다”며 “충북대병원이 센터를 건립·운영하면서 중부권 최고의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글로벌 임상시험산업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의학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도는 오송임상시험센터 건립·운영 사업자 선정을 위해 임상시험 경험이 있는 전국 상급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공모, 충북대병원을 선정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