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서 일반고 학생들 직업교육 받는다
충청대서 일반고 학생들 직업교육 받는다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7.08.21 2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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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유일 위탁교육기관 … 20개 학교 50명 12월 29일까지 교육
충북 일반고 학생 50명이 한 학기 동안 충청대학교에서 맞춤형 직업교육을 받는다.

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는 21일 이 대학 도서관 1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전문대 연계 직업교육 위탁과정'입교식을 가졌다.

전문대 연계 직업교육 위탁과정은 교육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반고 2학년 재학생 중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을 선발, 맞춤형 직업교육을 시행하는 사업으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충청대학교가 위탁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개설된 과정은 `외식산업 식음료 실무자 양성과정'과 `항공정비산업 항공정비 기초인력 양성과정'으로 충북고와 충주고 등 도내 20여개 일반고에서 50명을 선발했다.

이날 입교식을 가진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고등학교 정규수업 대신 충청대에서 오는 12월 29일까지 85일간 578시간의 직업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고교 2학년 2학기 과정을 인정받게 된다.

교육부가 지원하는 전문대 연계 직업교육 위탁과정에는 전국적으로 충북도를 포함 7개 시·도에서 48개 과정이 운영된다.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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