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제안 30개팀 대상 인구·청년·일자리 보고회서 토론
부여군은 지난 18일 부여군보건소 다목적실에서 1차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30개팀을 대상으로 인구·청년·일자리 창의제안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한영배 부군수를 비롯한 8명의 심사위원과 발표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 등을 토대로 열띤 발표를 펼쳤다.
이날 발표된 제안들 중 실현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계속성, 적용범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1위는 주민 이탈 현상을 자녀교육 문제로 보고, 신뢰성·지속성·저부담의 교육프로그램을 제안한 `Lovely School 운영'이 차지하고 △2위는 그동안 농촌체험마을 등 일반농어촌개발 사업을 통해 조성된 각종 시설물을 활용하여 귀농 이큐베이팅 공간으로 활용하여 예산절감과 공간활용을 제안한 `농촌체험 시설활용 시골살이 제공'이 선정됐다. △3위는 어린이 고객유치로 가족단위 관람객을 유치하고자 굿뜨래 웰빙마을 내 유휴공간에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타운을 조성하는 `부여군 어플타운 조성' △4위는 자전거도로, 산책로, 전망테크 등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백마강변을 활용하여 백제문화제 기간 젊은 층을 끌어모으기 위한 `백마강 락(Rock)페스티벌 개최' △5위는 농촌인력수급을 위해 일자리정보제공, 중개료 무료서비스, 셔틀버스, 워크넷과 연계한 농업인력 중개역할을 전담할 `농업인력종합지원센터' 등이 차지했다.
이밖에도 `아이걱정? 이제그만~', `ICT 농식품 융합형 굿뜨래 플랫폼 구축', `스마트 전문원예단지 패키지 개발', `124 사비청년공예인창작 클러스터 구축', `나의 살던 고향 재생프로젝트' 등 인구, 청년,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빛났다.
/부여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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