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범죄 없는 도시 만든다
증평군 범죄 없는 도시 만든다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7.08.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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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로고젝터·안심등 도심·우범지역 등 설치

20억 투입 지능형CCTV 확대 … 노인범죄 예방
▲ 지능형 CCTV.

증평군이 `범죄 없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군은 지역안전환경 개선사업과 연계해 △로고젝터 설치 △벽화 그리기 △귀갓길 안심등 설치 △CCTV 확대 설치를 추진한다.

이는 사업비 7600만원을 들여 읍내 일원에 로고, 이벤트 문구, 경고문 등 LED 조명을 이용해 홍보도 병행하는 장치를 설치한다.

군은 이와 연계해 실제 범죄가 발생한 장소와 범죄 신고율이 높은 장소에 로고젝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앞서 귀갓길 안심등 설치 사업에도 3억원을 들여 충청대로 일대와 보강천 산책길 등 37곳에 LED 등 설치를 마쳤다.

또 내년까지 괴산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30여 곳에 안심등을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노인 범죄에 취약한 농촌마을엔 20억원을 들여 올해 57대, 내년에 118대 등의 지능형 CCTV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홍성열 군수는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도시 증평 건설을 위해 범죄예방 환경 조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군민이 안심하는 군정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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