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에 4200만원 기탁
충북대학교병원은 17일 SK하이닉스 핸드볼구단 SK호크스와 행복 나눔 핸드볼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SK호크스는 이날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비 명목으로 4200만원을 기탁했다. 기금은 충북대병원과 SK호크스가 맺은 사회공헌 실천 업무협약에 따라 조성됐다.
지난 2월 맺은 이 협약은 핸드볼리그 기간 SK호크스 득점 실적 등에 따라 기금을 조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충북대병원 관계자는 “기탁금과 병원에서 마련한 매칭금을 더한 8400여만원을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비로 쓸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조준영기자
reason@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