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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사업 착수

충북도, 2022년 완공 목표 이달 설계용역 발주 … 13년만 이형모 기자l승인2017.08.11l수정2017.08.1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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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는 정부가 서울역과 청주공항역을 연결하는 천안~청주공항 복선 전철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해 고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노선 계획도.2017.08.10.(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도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건설이 올해 사업에 착수한다.

사업 시작 13년만에 본격 추진되는 것으로 서울서 청주도심까지 이동시간과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사업은 이달 설계용역을 발주해 11월 용업업체가 선정되면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천안~서창구간 2복선화(32.2㎞), 서창~청주공항구간 노선 개량(3.6㎞), 북청주역 신설, 청주공항역 이설 등을 2022년까지 완공하는 것이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에서 청주도심까지 이동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1시간 25분이다. 서울역에서 북청주역까지 1시간13분, 청주도심까지 자동차로 12분이 소요된다.

KTX를 이용할 경우 서울역에서 오송역까지 50분, 도심까지 40분으로 총 1시간 30분이 걸린다.

고속버스를 이용할 경우 강남터미널에서 청주터미널까지 1시간 40분, 도심까지 20분 등 총 2시간이 소요된다. 비용면에서도 복선전철은 일반철도에 해당해 1만원 안팎의 비교적 저렴한 요금이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KTX요금은 1만8500원, 버스요금은 9100원이다.

통행시간 절감과 철도이용 증가에 따른 차량운행 감소, 차량운행 감소에 따른 사회적 편익도 2040년 714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수도권에서 청주공항의 접근성을 높여 공항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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