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유통 햄버거서 장출혈성 대장균 검출 안 돼
시중유통 햄버거서 장출혈성 대장균 검출 안 돼
  • 안태희 기자
  • 승인 2017.08.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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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낙수

○…충북혁신도시에 있는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10일 주요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와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햄버거 38종을 수거해 위생실태를 긴급점검한 결과 용혈성요독증후군을 유발하는 장출혈성 대장균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발표.

소비자원은 조사대상 38개 중 37개 제품에서 장출혈성 대장균을 포함한 위해미생물이 검출되지 않았지만, 1개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준(100/g 이하) 대비 3배 이상 초과 검출됐다고 발표.

 그러나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3년 6개월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햄버거 관련 위해사례가 총 771건이며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면서, 햄버거는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가 즐겨 먹는 대표적인 어린이 기호식품이므로 보다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고 지적.

/안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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