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백사장어촌계 수산물직매장 첫삽
태안 백사장어촌계 수산물직매장 첫삽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7.08.10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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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면적 406㎡ 규모

8억여원 투입 12월 완공
▲ 태안 백사장어촌계는 지난 8일 안면읍 창기리 백사장항 인근에서 수산물직매장 기공식을 가졌다.

태안군 안면읍 백사장어촌계(계장 김형국)는 지역주민과 어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수산물직매장을 대지 1025㎡에 건축면적 406㎡ 2개 동으로 건축된다.

태안 백사장어촌계는 지난 8일 안면읍 창기리 백사장항 인근에서 총 공사금액 8억2600만원(국비 2억4800만원, 도비 4950만원, 군비 1억1550만원, 자부담 4억1300만원)을 투입하는 수산물직매장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오는 12월말 완공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안면도수협 문정식 조합장은 “안면도 백사장항의 모든 여건을 볼 때 수산물직판장은 꼭 필요한 시설이다. 늦었지만 수산물 산지 기능을 살려 어민들과 지역주민의 수익창출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백사장어촌계는 기공식을 가진 뒤 전통민속문화보존회 김연희 회장을 초청, 밀물시간에 맞춰 어민들의 뱃길안전기원과 집안의 무탈함을 기원하는 용왕제를 올리기도 했다.

/태안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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