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교직원 `남다른' 학교사랑
나사렛대 교직원 `남다른' 학교사랑
  • 이재경 기자
  • 승인 2017.08.02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승안 총장·교직원 등 60여명

교내 제초작업 … 절감예산 장학금
▲ 지난 1일 임승안 총장이 교직원들과 함께 캠퍼스내 제조작업을 하고 있다.

임승안 나사렛대 총장과 교직원 60여명이 캠퍼스내 제초작업을 통해 절감한 예산으로 1000여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화제다.

나사렛대는 그동안 교내 제초작업을 전문업체에 의뢰해 해왔지만 올해부터 총장 이하 교직원들이 나서 지난달 24일부 1일까지 손수 제초작업을 벌였다.

제초 면적은 1만5000㎡의 캠퍼스 내 잔디밭으로 때론 비가 오거나 무더운 날씨 때문에 힘들었지만 학생들을 위한다는 생각에 모두가 흥겹게 땀을 흘렸다.

임승안 총장은 “교직원들의 땀으로 조성된 1000여만원은 어려운 형편에 학업에 열중하는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 이재경기자
silvertide@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