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유율 24.6% … `군함도' 2위
송강호 주연 `택시운전사'(감독 장훈)가 `군함도'를 제치고 예매 순위 1위에 오르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이날 오전 8시 30분 현재 예매 관객수 7만7754명, 예매 점유율 24.6%(예매 매출액 5억8000만원)로 예매 순위 1위를 유지 중이다. 전날까지 박스오피스·예매 순위 모두에서 1위에 오른 `군함도'는 예매 관객수 7만1125명(예매 점유율 22.5%)으로 한 계단 주저앉았다.
`택시운전사'가 예매 순위 1위에 오르면서 사실상 `군함도'(7월31일 기준 453만명)의 독주를 막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배우 중 가장 강력한 티켓 파워를 가진 송강호의 출연은 물론 `군함도'가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예상보다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 등이 `택시운전사'의 흥행을 예상하게 한다.
한편 7월 31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1위 '군함도'(46만7832명, 누적 453만명), 2위 '슈퍼배드3'(26만409명, 148만명), 3위 '덩케르크'(9만6399명, 227만명) 순이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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