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평생교육원 `인기몰이'
순천향대 평생교육원 `인기몰이'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7.07.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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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 수요·트렌드 맞춤 강좌 … 지식충전소 역할 톡톡
▲ 순천향대 평생교육원의 '지리오결, 대한민력' 강좌에서 전주암 강사가 인테리어 풍수에 대해 설명하자 수강생들이 활짝 웃고 있다.

아산 순천향대 평생교육원이 다양한 강좌로 ‘지역민 지식충전소’ 역할을 하고 있다.

평생교육원은 지역민들에게 필요한 지식정보와 그 수요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생활 강좌, 전문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여름학기 개설한 강좌 중 눈에 띄는 이색 강좌로는 ‘지리오결, 대한민력’ 강좌다.

이 강좌는 현대인들의 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생활 풍수 위주로 진행한다.

전주암 강사는 “세상을 즐겁게 살기 위해서는 오복(五福)을 누리는 것이 중요한데 풍수지리는 이러한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민들의 수요와 트렌드에 맞춘 강좌도 다양하게 운영 중이다.

◆데생&유화 등 ‘문화예술분야’(4강좌) ◆클래식기타, 아코디언 등 음악관련 분야(5강좌) ◆한국사 시험대비강좌, 한방꽃차 소믈리에 등 전문자격교육과정(4강좌) ◆부동산실전경매기본과정 등 협약과정( 6강좌) ◆건강100세를 위한 효소발효와 건강식이 등 건강과정(3강좌)을 운영한다.

이광수 산학평생대학장은 “지역민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열망을 충족시켜 주기 위한 다양한 강좌를 운영중에 있다”며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는 협약과정 강좌 등 다양한 강좌 개발과 이를 통한 대학의 책무와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산 정재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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