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쾌유 빕니다”
“빠른 쾌유 빕니다”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7.07.2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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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입원 이기배 전 경위에

충주署 전 직원 모금 위문금 전달
▲ 충주경찰서 이길상 서장(가운데)이 이기배 전 경위를 찾아 위로의 말을 건네고 있다.
충주경찰이 근무 중 사고로 투병 중인 동료 경찰에게 따듯한 온정과 용기를 전달했다.

26일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이길상 서장과 문대식 경찰발전위원장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일산중심병원을 찾아 입원 치료 중인 이기배 전 경위(53)에게 충주서 직원이 모금한 위문금 417만원을 전달했다.

이 전 경위는 지난 2013년 12월11일 오전 10시15분쯤 충주시 신니면 선당마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교통정리를 하던 중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에 2차 사고를 당해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충주서 전 직원들은 이 전 경위의 빠른 쾌유를 빌고자 매년 십시일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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