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신도시 생활 편의시설 급증
세종 신도시 생활 편의시설 급증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7.07.2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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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업종별 현황 분석 … 음식점·부동산 등 전년比 31% 늘어
지난 1년 동안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생활편의시설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이 2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6월 말 기준 행복도시내 사업자수는 6962개소로 2016년 6월 말 기준 5318개소 대비 약 31%(1644개소) 증가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음식점(1015개소) △부동산(663개소) △커피숍(174개소) △이·미용(165개소) △병·의원(157개소) △제과점(55개소)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최근 행복도시 입주민 증가에 따른 주민생활밀착형 편의시설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중 특히 주민생활과 밀접한 의료시설 현황으로는 치과 41개소(8개 증가), 한의원 35개소(11개 증가), 내과 12개소(1개 증가), 소아청소년과 12개소(2개 증가), 이비인후과 12개소(5개 증가) 등으로 조사됐다.

생활권별로는 △1생활권(고운동~어진동) 4392개소 △2생활권(다정동~나성동) 1786개소 △3생활권(대평동~소담동) 784개소이며 올해 들어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새롬동(2-2생활권, 315개 증가), 보람동(3-2생활권, 308개 증가), 소담동(3-3생활권, 253개 증가)을 중심으로 사업자 수가 늘고 있다.

/세종 홍순황기자

sony227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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