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보재 이상설 수학캠프 개최
제4회 보재 이상설 수학캠프 개최
  • 공진희 기자
  • 승인 2017.07.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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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진천캠서 中 용정·충북 고교생 등 120명 참가

진천 출신 항일 독립 운동가이자 한국 근대 수학교육의 아버지라 불리는 보재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제4회 보재 이상설 수학캠프'가 25~26일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중국 용정 학생 2명과 충북도내 고등학생 80명 우석대학교 멘토 학생 37명 등 총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고 있다.

25일은 수학 보드게임 및 수학체험교실, 수학구조물 경진대회, 보재 이상설선생 특강 등으로 진행됐으며 26일은 도전 수학골든벨, 수학적 원리를 이용한 작품만들기 등 체험과 전시 위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항일 독립운동가로만 알고 있던 이상설 선생님께서 우리나라의 유명한 근대 수학자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며 “친구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하며 우정도 쌓고 좋은 추억도 만든 즐거운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진천 공진희기자
gini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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