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첫 경찰 고위직 인사 촉각 곤두
새 정부 첫 경찰 고위직 인사 촉각 곤두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7.07.2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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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낙수

○…다음 주 단행될 예정인 경찰 고위직 인사에서 충북 출신 김정훈 서울지방경찰청장(53·경찰대 2기·제천)의 거취가 주목.

현 정부 들어 첫 번째 경찰 고위직 인사인 만큼 조직 쇄신 차원에서 교체 폭이 클 것으로 예상.

일각에서는 6명의 치안정감 가운데 한 명을 치안총감으로 승진, 해경청장에 앉힐 가능성도 제기.

후보군에 김정훈 청장과 박경민(54·경찰대 1기) 인천경찰청장이 유력하게 거론.

후속으로 이뤄질 인사에서 박재진 충북경찰청장의 승진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

치안정감은 출신 지역과 입직 경로가 안배되는데 전원 교체를 가정할 때 `충청권·경찰대'로 분류되는 충남 논산이 고향인 박재진 청장의 승진을 점쳐볼 수 있다는 분석.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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